[씬속뉴스] "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아니에요"…가족관계증명서까지 공개<br /><br />악성 민원 시달리다<br />이달 초 스스로 생 마감한 대전 40대 교사<br /><br />잇따른 교사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<br />눈덩이처럼 커진 '공분'<br /><br />SNS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<br />신상 폭로하는 계정까지 생겨나는 등<br /><br />'가해 학부모 색출'이란 명분 하에<br />신상 공개와 '좌표 찍기'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데,,<br /><br />실제 대전의 한 갈빗집,<br />가해 학부모 운영 식당으로 알려지며<br /><br />식당 평가하는 '별점'에 고의적으로<br />낮은 점수를 주는 이른바 '별점 테러' 당했는데..<br /><br />그런데, '잘못된 좌표'였다?!<br /><br />갈빗집 점주 조카라고 밝힌 한 네티즌,<br /><br />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"해당 갈빗집은 이번 일과<br />무관하다며 '별점 테러'를 멈춰달라"고 호소<br /><br />글 작성자는 "삼촌의 자녀들이 이미 모두 성인이고,<br />사건 일어난 동네에 거주한 적이 없다"면서<br /><br />자녀들 나이 증명할<br />'가족관계증명서' 인증 사진까지 올려<br /><br />이외에도 악성 민원 제기한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 업장과<br /><br />같은 상호명 사용하는 미용실도<br /><br />'전화 테러 자제 부탁' 호소<br /><br />한편 과거 숨진 교사에 대해<br /><br />'정서 학대' 의견 낸 세이브더칠드런<br /><br />'후원 취소' 후폭풍 일자<br /><br />"깊은 유감 표한다"<br /><br />"아동학대 관련 규정대로 판단하는 것"이라며<br /><br />뒤늦게 공식 입장 밝혀<br /><br />-구성·내레이션: 최진경<br />-편집: 문하온<br /><br />#대전교사 #가족관계증명서 #오해 #해명 #2차가해 #별점테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